오직 예수안에서

모이고 전하기에 힘쓰는 교회

교회비전

모이고 전하기에 힘쓰는 교회(사도행전 2:46~47)


2023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담임목사로서 먼저, 지난 3년여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많은 환란과 혼동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큰 믿음으로 흔들림없이 지켜내고 세우기 위해 섬김과 헌신으로 충성을 다하신 많은 성도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이 어려움 중에서도 오히려 저희교회가 주님 주신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하여 펼쳤던 '사랑나눔 바구니행사(5차)', '사랑나눔 선교.장학 선교음악회', '볼티모어 이웃사랑 거리선교', '해외선교사 지속지원', 'EM 목회자 청빙', '교회시설보수를 위한 건축헌금'등 결코 쉽지 않은 큰 일들을 잘 감당하여 낸 것은, 지역사회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좋은일하는 교회', '본분을 다하는 교회' 인정 받는 기회가 된 동시에,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과업을 성취한 것이기에, 우리모두가 함께 자랑거리로 삼아야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동안 이 전무후무한 세파 속에서 모든교회들이 타격을 받고 상처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우리교회의 모습과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모습도 이전보다 많이 연약해졌고 쇠퇴하였음을 겸허히 인정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회복과 재부흥의 역사를 위해 허리를 다시 동여메고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다시한번 재출발을 결단하여야만 합니다. 따라서, 저는 모든성도들이 현재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음성을 올해 표어;
"모이고 전하기에 힘쓰는 교회"(사도행전 2:46~47) 를 통해 듣기를 바랍니다.

물론 수적으로도 잃은양, 방황하는 영혼들을 모으기에 힘써야하겠지만, 함께 축복의 예배로 하나되고, 인간적 기쁨, 세상적 기쁨에서 떠나 진정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튼튼해지는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되라"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위해 올 한해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의지하며, 십자가 붙들고 기도하며 아래의 교인실천사항들을 성취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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